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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감 선거, 진보 14곳·보수 2곳·중도 1곳…서울 조희연·경기 이재정·부산 김석준 당선
입력 2018-06-14 05:0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왼쪽)와 이재정 경기교육감 후보(연합뉴스)

13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17개 시도 중 14곳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당선되거나 확실시 되고 있다. 2곳은 보수, 1곳은 중도 성향 후보의 당선이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50분 현재 전국 93.1%의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현재 14곳에서 진보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거나 확실시 됐다.

현직 교육감은 12명이 출마해 광주와 제주를 제외한 10명이 당선에 근접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92.0%의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 조희연 후보가 46.8%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보수 성향의 박선영 후보는 36.1%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경기교육감 선거는 95.5%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진보 성향의 이재정 후보가 40.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2위 임해규 후보는 23.6%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부산교육감 선거 역시 97.7%의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 김석준 후보가 47.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보수 성향의 김성진 후보는 27.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인천, 강원, 전북, 전남, 경남, 제주, 충북, 충남, 세종, 제주, 광주 등에서 모두 진보 성향의 교육감 후보가 당선됐거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반면 경북에선 93.2%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수 성향인 임종식 후보가 28.1%의 득표율로 진보 성향의 안상섭 후보(25.3%)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대구에서도 개표율 99.9%를 기록한 가운데 보수 성향의 강은희 후보가 40.7%의 득표율로 김사열 후보(38.1%)를 제치고 당선됐다.

대전에선 개표율 92.9% 진행 중인 가운데 중도·보수 성향 현 교육감인 설동호 후보가 53.2% 득표율로 진보 성향 성광진 후보(46.8%)를 앞서가며 당선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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