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5시 현재 7.90%…"전남 14.57% 투표율 1위, 대구 6.20% 꼴찌"

입력 2018-06-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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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story@)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7.9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개시됐고,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339만1391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이다. 전남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유권자 157만7224명 중 22만9878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하며 14.57%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전북이 12.31%, 경북이 10.73%, 강원도가 9.75%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다. 대구는 오후 5시 현재 유권자 204만7286명 중 12만6837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6.20%의 사전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어 경기도가 6.30%, 인천이 6.56%로 다소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은 오후 5시 현재 유권자 838만947명 중 58만576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6.99%의 사전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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