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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혁신] 과기정통부 "초연결 지능화 DㆍNㆍA' 기반 구축…혁신성장 선도"
입력 2018-05-17 15:19
17일 마곡단지서 열린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서 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데이터(Data)ㆍ네트워크(Network)ㆍ인공지능(AI) 등 '디엔에이'(DNA)를 핵심 인프라로 구축해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서울 마곡 R&D(연구개발) 단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2018년 경제정책방향'에서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정된 영역들이다. 초연결지능화, 에너지, 드론,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핀테크,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 등의 '지능화 DNA' 가 부족하면 정밀의료, 스마트시티와 같은 핵심 성장동력 육성도 불가능하다고 판단, '데이터 산업 활성화', '5G 초연결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확보' 등 '초연결 지능화' 선도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다고 보고했다.

데이터 분야에서는 올해 4월 열린 해커톤에서 관계부처, 시민단체, 사업체 간 논의를 통해 개인정보 법ㆍ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연결지능화 사회로의 진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앞으로 산업별 실제데이터 및 AI 학습 데이터를 전방위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공공·민간 데이터의 획기적 개방과 데이터 거래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와 함께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5G 이동통신 기반의 첨단 서비스도 네트워크 분야 성과 사례로 들었다. 또 작년 911억원을 투입해 5G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초연결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차원에서 6월 주파수 경매 및 내년 5G 융합 기반 수익창출 모델 발굴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연구개발 예산을 2016년 1300억 원에서 작년 2300억 원으로 75% 늘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과기정통부는 AI 등 지능화 기술의 글로벌 경쟁려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2조2000억 원을 투입하는 게 목표다. 중소기업에 AI 학습용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AI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를 발전시키고, AI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특성화 대학원'을 신설한다는 계획도 이날 다시 내놨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초연결 지능화 DNA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스마트한 세상'을 실현하겠다"면서 "혁신성장의 혜택이 모두에게 확산되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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