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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는 공격적이라 재밌다”...KLPGA투어 두산 매치 1차 조별 리그 승리한 최혜진
입력 2018-05-17 08:40
2차 리그, 낙뢰로 오전 9시30분 티오프...SBS골프, 오후 12시부터 생중계

▲최혜진(사진=KLPGA 박준석 포토)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7500만원)

▲16일~20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ㆍ6313야드)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타몰 주최

▲박인비(30ㆍKB금융그룹), 김자영2(27ㆍSK네크웍스), 인주연(21ㆍ동부건설), 장하나(26ㆍ비씨카드), 최혜진(19ㆍ롯데). 이정은6(22ㆍ대방건설), 김지현(27ㆍ한화큐셀), 오지현(22ㆍKB금융그룹) 등 64명 출전

▲SBS골프, 16~18일 오후 12시부터, 19~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생중계

◇두산 매치 1차 리그서 장수연을 체지고 승리한 최혜진(19ㆍ롯데)의 일문일답

-첫 출전한 매치플레이에서 1승했다.

오늘 전체적으로 감이 좋았고, 특히 샷이 좋아서 찬스가 많았던 것이 주효했다.

-매치플레이 첫 출전인데 경험이 있었나.

이 대회는 처음이지만 매치플레이는 경험이 있다. 지난해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팀 경기로 하기도 했고, 아마추어 대회에서 매치플레이 한 적 있었다.

-스트로크 플레이와는 다른가.

다른게 있긴 하다. 매치에서는 미스하면 다음 홀에 만회가 가능한데 스트로크는 최대한 실수를 안 해야 하기 때문에 소극적이 된다. 매치 플레이는 자신 있다 싶으면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자신 있게 칠 수 있어서 재미있다.

-이번 대회 목표는.

첫 출전이라 높게 잡진 않았다. 16강 목표로 잡고 있다. 16강에 올라가게 된다면 더 열심히 해서 높은 곳까지 노려보겠다.

-매치플레이 잘하나.

사실 매치 플레이 방식을 처음 했을 때는 정말 못했다. 그래서 싫어했었는데 그래도 계속 하다 보니 자신이 생기더라. 고2때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매치플레이 자신 생겼다.

-원래 스타일이 공격적인데.

스트로크 플레이는 내 볼만 치면 되는데, 매치플레이는 상대선수 결과 보고 다른 방법으로 공략할 수도 있고, 작전이 더 필요해서 재미있다.

-장수연과 거리는 비슷했나.

비슷한 지점에서 쳤다. 내가 먼저 친 적도 있고, 나중에 친 적도 있다.

-조편성이 모두 롯데소속인데.

조편성 나온 것 보고 (김)현수 언니가 말해줬는데 장난 치는 줄 알고 확인해보니까 정말 롯데 선수들끼지 치더라. (장)수연 언니한테 가서 장난으로 왜 그랬어요라고 물으면서 같이 웃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좋게 생각하고 나 아니더라도 롯데 선수 중에서 한 명은 올라가는 거니까 서로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됐는데 쉬는 동안 뭐했나.

컨디션 좋아서 잘 되고 있었는데 낙뢰 때문에 잠시 경기가 중단돼서, 점심 먹고 쉬고 있다가 나갔다. 다시 시작한 홀이 파3여서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스샷 나왔지만 잘 막고 마무리했다.

-체력은 어떤가.

작년에 아마추어와 프로대회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생각 안 했었는데, 확실히 작년에 비해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매치를 빨리 끝내는 것이 체력적으로 도움이 되나.

마음 같아서는 빨리 끝내고 체력을 비축하고 싶지만, 그건 컨디션에 따라 달렸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많이 치는 거에 비해 그 전에 끝내면 체력적으로는 도움 되긴 할 듯하다.

-2차 리그도 롯데선수인데.

김현수 언니다. 같은 조의 롯데 소속 세 명 중 현수 언니랑 제일 친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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