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예고, 라미란 "당신 몸만 온거야?"… 김현주 걱정하는 김명민

입력 2018-05-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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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이 결국 라미란의 집을 찾았지만 김현주를 떠올리며 그리워한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조연화(라미란)가 자신 남편의 영혼이 들어간 송현철(김명민)을 찾으려 막무가내로 선혜진(김현주)이 일하는 마트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두 여자의 실랑이가 벌어졌고, 송현철은 괴로워했다.

송현철은 그 자리를 떠났지만, 두 사람에게 저녁에 보자고 연락이 왔다. 송지수(김환희)도 송현철이 아빠란 사실을 알았다. 송지수는 "아빠"라고 부르며 송현철에게 달려가 안겼다.

송현철은 결국 "시간이 많을 줄 알았다. 상처 치유해줄 시간이 있을 줄 알았다"며 "나, 돌아가야 해요. 내 가족에게. 그리고 내 아내에게"라며 눈물 흘리는 선혜진을 두고 돌아섰다.

오늘(15일) 방송될 예고편을 통해서는 선혜진을 걱정하는 송연철을 두고 조현화는 "당신… 몸만 온거야?"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닐슨코리아 제공 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는 5.4%, 5.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첫방송 된 MBC '검법남녀'는 4.5%, 4.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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