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IBK기업은행, 금융권 첫 中企 전용 ‘IBK 남동사랑 어린이집’ 개원

입력 2018-05-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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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기업은행장(가운데),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왼쪽 8번째), 조동암 인천정무부시장(왼쪽 7번째),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왼쪽 6번째) 등 관계자들이 4월 ‘IBK 남동사랑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믿음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 소외계층 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국가유공자, 비인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은행은 4월 4일 인천 남동공단에서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인 ‘IBK 남동사랑 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공단지역 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융권 최초로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협약했다.

기업은행은 남동공단지점 3층을 무상 제공하고 설치비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했으며, 근로복지공단과 인천광역시도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 컨소시엄에 참석한 29개 중소기업의 근로자 자녀라면 누구나 입원 가능하고, 현재 13개 중소기업의 근로자 자녀 24명이 등원 중이다.

기업은행은 2006년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355억 원을 출연했다. 현재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690명에게 102억 원의 장학금과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1989명에게 치료비 84억 원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활동 및 소외계층 후원사업 등에 107억 원을 후원했다.

‘IBK 청년희망 멘토링’은 중소기업 근로자 아동의 교육 지원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대학생들은 학습지도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활동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의 입행 3년차 이내 행원들이 ‘취업멘토링’을 해준다. 또한, 전문 취업 컨설팅 기관의 ‘자기소개서 특강’, ‘취업캠프’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2016년은 1748명의 인원이 참가하였으며 2017년은 1417명이 참가했다. 2018년은 행원 40명, 대학생 310명이 선발되어 2월 21일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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