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 교통안전 예방 교보재 8만부 보급

입력 2018-05-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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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최인영 안실련 공동대표,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 정진행 현대차 사장, 장덕실 서울 윤중초등학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교통안전 교보재를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올해 8만 부의 교통안전 교재를 제작해 어린이집에 보급하며,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안전 VR 및 2D 영상과 놀이형 교육카드도 제작해 배포한다.

교통안전 교재는 교통문화지수가 하위 20%에 해당하는 지자체 어린이집과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에 지원할 예정이다. 영상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 게재해 전국 초등학교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제작하는 놀이형 교육카드는 교통안전 교육 지도사들에게 전달해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재는 △교통환경(신호등, 횡단보도, 인도, 차도 등)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법 △상황에 따른 보행 시 주의해야 할 점 △바퀴 달린 놀이기구 안전하게 타는 법 △교통수단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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