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유상무와 결혼 김연지·미나 동생 니키타도 의료사고·박지훈 번역가·박일서 김흥국 고소 등

입력 2018-04-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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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상무 인스타그램)

◇ 유상무와 결혼 김연지, 럽스타그램 보니…

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가 오는 10월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26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유상무가 오는 10월 김연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7년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투병 중 김연지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11월 마지막 항암 치료 소식을 알리면서 김연지에게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상무는 이 글에서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들 커플은 평소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는 등 서로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왔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2월 필리핀 세부로 동반 여행을 떠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커플 래시가드를 입고,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연지는 유상무의 '녹아버린 사랑', '얼마나' 등의 곡을 작업했다. 박명수의 작곡가로 유명해진 유재환과 같은 작곡가 팀에 속했던 인재로 현재 유상무와 사업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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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 동생 니키타, 2년전 의료사고 폭로

현재 KBS2 '살림남2'에 출연하고 있는 미나는 26일 자신의 SNS에 "요즘 의료사고로 말이 많은데 제 동생도 비슷한 일을 당해서 여자인데 차마 보이기 힘든 얼굴 흉터를 힘들게 공개하며 용기를 내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라며 동생 니키타의 의료사고 사실을 공개했다. 니키타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니키타는 지난 2016년 4월 컴백을 2주 앞두고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시술을 받다가, 화상을 입었다. 니키타는 "병원 측이 나중에서야 '오른쪽 뺨이 화상을 입었다. 1~2도 정도'라고 말했지만 화상 전문 병원에서 오른쪽 뺨 화상 3도, 왼쪽 뺨 심재성 2도 화상 판정을 받았다"라며 "화상은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 시기를 놓쳤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 사고를 낸 병원 측은 실수를 인정하긴 했지만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합의를 해줄 수 없다고 했다. 이후 화상이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봉합 수술을 받았다"라며 "그 사건 이후 공황장애, 우울증, 대인기피증, 분노조절장애가 생겼다. 중국 측과 진행한 계약도 파기됐다. 최근 의료사고를 공론화한 한예슬 씨를 보며 고백할 용기를 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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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랑 측, 2m 추락사고 후 공식입장

배우 김사랑 측이 최근 있었던 사고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26일 김사랑의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사랑 씨는 4월 18일 예정된 일정이 있어 밀라노에 체류 중이었다”라며 “fornasetti 가구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관리와 부주의로 경고 표시 하나 없이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약 2m 높이에서 추락한 김사랑은 골절상과 함께 추락지점인 계단에 떨어져서 온몸에 타박상(자세한 검사 중)까지 입게 됐다. 이후 김사랑은 발 부위 수술이 필요하다는 현지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수술 절차를 진행했으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보호자 없이 수술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귀국 후 한국에서 수술을 진행했다. 소속사는 “현재 가장 위급했던 발의 골절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수술 외 부위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누구에게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사고에 본인도 심신이 많이 놀란 상태로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김사랑씨의 예정된 스케줄 및 향후 스케줄은 치료 결과에 따라 이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김사랑씨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빠른 쾌유 후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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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3' 박지훈 번역가, '오역' 논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25일 개봉한 가운데, 이 영화의 자막 번역을 맡았던 번역가 박지훈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심지어 25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박지훈 번역가의 작품(번역) 참여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자는 "지금까지 영화에서 수많은 오역을 하여 각종 비난과 퇴출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문제의 박지훈 번역가의 작품(번역) 참여를 반대하고 퇴출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영화 '어벤져스3'의 번역을 맡은 번역가 박지훈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토르: 다크 월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을 번역하면서 심한 직역이나 의역, 오역으로 인해 중요한 의미 전달을 못 시키면서 팬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현재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도 자막 오역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일부 대중들은 "작은 오역 실수가 아닌 스토리 전체를 좌우하는 대사를 잘못 번역했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25일 각종 영화 관련 커뮤니티에서 '어벤져스3' 마지막 장면 대사 번역이 의아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사 전달이 잘못돼 영화 흐름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사의 원래 뜻은 1년 뒤 개봉하는 '어벤져스4' 내용을 암시하는 반면 자막은 전혀 다른 뉘앙스를 풍긴다는 것이다. 한편 박지훈 번역가는 2002년 '악마 같은 여자'로 외화 번역을 시작했으며, 다수의 외화를 번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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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서·김흥국 맞고소 논란, 박일서 누구?

박일서 전 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이 김흥국 회장을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한 가운데, 김흥국 측도 맞고소 입장을 밝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6일 스포츠서울은 이날 김흥국이 해임된 박일서에게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김흥국이 박일서의 멱살을 잡고 밀치고 어깨와 팔을 잡고 밀쳐 전치 2주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를 입혔고 동시에 옷을 찢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폭행이 아니라 서로 몸을 밀치는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이어 "중국음식점이었는데 지배인이 와서 '영업장에서 이러면 안 된다'라고 말려 진정이 됐다. 회의는 더 이상 진행이 못됐다. 오히려 협회 쪽에서는 이분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다. 이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협회 분들도 있었다. 그런 분들을 우리가 말렸다"라며 "그런데 이렇게 고소를 한다면 맞고소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자책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김흥국은 성폭행 논란으로 자숙 중 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된 데 이어 가수협회 내분으로 인한 폭행 시비까지 첩첩산중에 놓이게 됐다. 한편 박일서 전 부회장은 과거 남성 듀오 그룹 도시의 아이들 멤버로 활동했다. 1987년 발표한 곡 '달빛 창가에서'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1990년 돌연 해체를 선언했다. 박일서 부회장과 당시 함께 활동했던 故 김창남은 지난 2005년 간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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