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와 결혼' 김연지, 첫 디지털싱글 '나 어떡해'는 '가슴 아픈 이별 노래'?…유상무 "우리 연지 노래 진짜 좋은데"

입력 2018-04-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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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상무 페이스북)

개그맨 유상무가 연인 김연지와 결혼을 약속한 가운데 최근 발표한 김연지의 첫 디지털싱글 '나 어떡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지는 이달 첫번째 디지털싱글 '나 어떡해'를 발표했다.

김연지의 '나 어떡해'는 끝이 보이는 사랑을 계속 이어나갈 수 없기에 태연하게 남자를 놓아줬지만, 혹시 다시 돌아올 지 모른다는 기대를 갖고 기다리는 한 여자의 마음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곡이다.

마치 연인인 유상무가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그를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사랑을 키워갔던 김연지의 마음이 가사에 담긴 듯 애절함이 물씬 담겨 있다.

연인을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면서도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너무 사랑했어나봐요. 너무 소중했어나봐요. 미안해요 잊지 못 해" 등의 가사는 순애보를 느끼게 한다.

김연지의 첫 디지털싱글 발매에 연인인 유상무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상무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연지 노래도 진짜 좋은데.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다. 미안해"라며 김연지의 '나 어떡해'를 홍보했다.

한편,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유상무가 연인 김연지와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대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실 수 있는 의미있는 장소를 선정해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유상무의 투병 기간 중에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신뢰와 믿음을 키워왔다"라며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같은해 4월 13일 수술 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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