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이성열, 어머니 비밀 알고 '폭풍 오열'…한혜린 "몰골이 대체", 이동하에 정 뗄까?

입력 2018-04-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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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이 어머니와 화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113부에서 행자(송옥숙 분)는 석표(이성열 분)에게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낸다.

행자는 앞서 근섭(이병준 분)으로부터 USB를 받았다. USB에는 김희수(박정우 분)의 악행은 물론 아들을 향한 구 회장의 사랑도 담겨 있다. 행자는 "홍 대표가 꼭 봐야 할 거다. 이제는 미움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야 한다"며 USB를 건네고, 영상을 확인한 석표는 "이제 와서 왜"라며 눈물을 흘린다. 오랜 시간의 비밀을 알게 된 석표는 처음으로 어머니를 향해 발걸음 한다.

은정(전미선 분)은 시댁 길들이기를 한다며 종희(송유현 분)에게 날을 세운다. 은정과 종희는 "전에 못다 한 이야기를 마저 하자"며 카페에서 마주한다. 종희는 "그 홍 서방 얘기 좀 그만하면 안 되냐"며 귀를 막고, 은정은 "뭐가 어째?"라며 종희에게 달려든다. "이러지 말라"며 두 여자 사이에서 싸움을 막던 충서(김법래 분)는 머리채를 양쪽에서 쥐어 뜯긴다.

미애(이아현 분)는 부식(이동하 분)의 상태를 보러 집을 들렀다가 깜짝 놀란다. 엉망진창이 된 집 상태를 본 미애는 "도둑 들었나"라고 생각한다. 그 사이 부식이 씻지도 않고 수염도 덥수룩한 상태로 나타나고 미애는 경악한다.

부식은 바깥공기를 쐬러 잠시 나갔다가 인우(한혜린 분)를 발견한다. 인우에게 다가가 "돌아왔으면 당당하게 들어가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냐"라고 말을 거는 부식. 인우는 "근데 오빠 몰골이 왜 그러냐"며 당황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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