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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인수로 해외수출 부진 만회 기대...목표가↑-메리츠
입력 2018-04-24 09:04

메리츠종금증권이 24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잉글우드랩 인수를 통한 미국 현지법인 확보로 해외 수출 부진 만회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을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제이엠솔루션 등 신규 고객사 영입과 잉글우드랩 인수·합병(M&A)으로 해외수출 부진 만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미국 화장품 제조회사 잉글우드랩 주식회사의 최대주주 지분 34.71%를 577억6000만 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

양 영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하나 하반기부터 실적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스메카코리아의 1분기 매출은 502억 원으로 전년보다 0.8% 줄고 영업이익은 20억 원으로 58.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정 변경 이슈로 관련 컨설팅 비용과 인건비, 임차료 등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 수출은 감소하고 있다"면서 "중국 현지 법인 또한 지난해 중국 현지법인도 지난해 상반기 높은 기저효과와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고객 매출 감소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올 2분기에는 신규 고객사인 제이엠솔루션, VT 코스메틱 등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높은 외형 성장률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특히 3월부터 제이엠솔루션의 지피클럽 선스프레이 오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까지 수익성이 좋은 해외 수출과 중국법인의 부진이 불가피한 가운데 하반기부터 지난해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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