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국산 젖소, 마리당 산유량 세계 3위”

입력 2018-03-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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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농협)

농협은 2017년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 결과 대한민국의 두당 산유량이 1만395kg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한국 젖소의 이같은 두당 산유량은 국제기구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 회원 46개국 중 3위에 해당한다. 이스라엘(1만1573kg)과 미국(1만928kg)에 이은 기록이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향후 젖소개량의 화두는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효율성을 높여 비용절감 등을 통해 낙농가의 실질적인 경영상태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낙농가들이 효율성 개선에 활용이 가능한 지표를 개발해 왔으며, 앞으로도 효율성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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