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육중완, '전현무♥한혜진' 예견… "현무 형이 다른 여성게스트에게 절대 하지 않는 행동 해"

입력 2018-03-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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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득녀' 소식을 알린 밴드 장미여관의 보컬 육중완이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미묘한 감정선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목요일 코너 '장미쌀롱'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미여관의 육중완과 강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육중완은 과거 출연한 바 있는 MBC '나 혼자 산다'의 커플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를 눈치챘었다고 말했다. 육중완은 "'나 혼자 산다' 등산편 전부터(전)현무 형이 한혜진 씨하게 하는 행동을 보고 와이프에게 '둘이 뭐 있다'고 말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화정과 강준우가 왜 그런 느낌을 받았냐고 묻자 육중완은 "현무 형이 여성 게스트에게 절대 하지 않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다"며 "그래서 직접 물어볼까 하다가 서로 바빠서 못 물어봤다"고 답했다.

이어 육중완은 "와이프에게 넌지시 둘이 조만간 사귄다고 했다"며 "그 때는 와이프가 안 믿었지만,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와이프가 저에게 '소름 돋았다 촉이 있다'고 했다"며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중완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홍대 옥탑방 라이프를 선보이는 '무지개 회원' 중 한 명이었다. 2016년 결혼과 함께 해당 프로에서 하차했다.

한편, 육중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됐어요! 딸 입니다!"며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육중완은 결혼 2년 만에 19일 딸을 품에 안았다. 육중완은 "그냥 막 기뻐서 웃음만 나와요! 고생한 와이프와 딸이 건강해 더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우리 부모님도 저 낳고 이렇게 귀하고 기뻐했을거란 생각에 감사하고 미안한 묘한 기분이 듭니다! 이제 셋이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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