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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에이테크솔루션, 삼성전자 2대 주주회사...자율주행 라이다 개발 중
입력 2018-03-12 13:32

에이테크솔루션이 현재 자율주행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 부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2대 주주인 삼성전자는 최근 자율주행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12일 회사 관계자는 자율주행과 관련해 “2차 밴더 자동차 부품 업체에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렌즈를 납품 중이다”면서 “또한, 라이더 쪽 국책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개발 단계”라고 밝혔다.

에이테크솔루션은 자동차 및 정보통신용 금형 제조업체로 2001년 설립됐다. 코스닥 시장에는 2009년 입성했다. 지난해 9월 기준 2대 주주는 삼성전자로 이 회사 지분 15.92%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테크솔루션이 최근 연구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차량용 라이더 관련 부품이다. 라이더는 레이저를 이용한 거리측정 센서로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린다. 특히 이 회사는 현재 자동차 부품업체에 HUD에 사용되는 렌즈를 공급하고 있어 연관성도 높다.

삼성전자는 최근 새 먹거리로 자율주행차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지난 1월 열린 CES에서 자율주행 플랫폼인 ‘드라이브라인’을 선보이고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인 전장업체 하만과 협력을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반도체 회사인 NXP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NXP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율주행과 관련성이 높다.

이와 함께 최근 하만은 푸조시트로엥 그룹(PSA)과 차세대 자율주행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보안 기술 개발을 협력한다고 ‘2018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밝혔다.

한편, 최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국가표준(KS)을 2021년까지 200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분야에 해당하는 △자율차선변경시스템 △엔진제어·조향장치, △차량ㆍ사물통신(V2X) 표준 등을 한국산업규격(으로 제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넥센테크, 대성엘텍, 아진산업, 트루윈, 아남전자 등이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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