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 정관수술 포기…“줄을 자르는데 꼭 내 거 같아”

입력 2018-03-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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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인교진이 결국 정관수술을 포기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관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인교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을 찾은 인교진은 정관수술을 위한 검사를 비롯해 수술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의사는 “정관 수술을 한다고 해서 호르몬에 변화가 오거나 그러진 않는다”라며 정관수술에 대한 잘못된 소문을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그리 어려운 수술도 아니다. 구멍을 뚫어 정관을 빼 잘라 주면 된다. 30분 정도 걸린다”라며 직접 줄을 잘라 설명했고 인교진은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결국 인교진은 다음을 기약하며 정관수술을 포기했다.

인교진은 “막상 하려니 어려웠다. 또 선생님도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하셔서. 줄을 자르는데 꼭 내 거 같고 당황스럽더라”라며 “오늘은 좀 아니다”라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소이현은 “그걸 보고 와서 더 못할 거다. 겁쟁이다. 피 뽑고 와서도 아프다고 난리다. 알아보긴 뭘 알아보냐. 못하겠다, 이제”라며 “본인이 싫다는데 억지로 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다. 제가 하면 된다”라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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