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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오달수 성추행 피해자 인터뷰…“피해자는 더 있다” 계속되는 폭로
입력 2018-02-26 21:05

▲오달수(출처=JTBC '뉴스룸' 방송캡처)

배우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연희단거리패의 전 단원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A씨는 “오달수는 4기 선배였다. 저에겐 상당히 높은 선배였기에 잠기 이야기 좀 하자고 하니 따라 나갔던 거다”라며 “제 인생에서 가장 잘못했던 일”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A씨는 “반항할 틈도 없었다. 소리를 질렀는데 차분한 얼굴로 눈도 깜빡 안했다”라며 “따라나간 나의 잘못인가 싶어 자존감도 떨어지고 제 몸속 알맹이가 다 빠져나간 느낌이었다. 제 가치가 없는 것 같았다”라고 괴로움을 드러냈다.

A씨는 피해자가 더 있다는 말과 함께 “한 동료가 자기도 그런 일이 있었다며 그 선배가 좀 성적으로 그런 사람인 같다고 이야기했다”라며 “너무 고통스럽고 죽어서라도 그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침묵하는 것까진 괜찮은데 ‘그런 일이 없었다’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달수는 지난 15일과 19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유명 코미디 배우 A씨 성추행’이라는 폭로 글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실명까지 공개됐지만 오달수는 26일 “저를 둘러싸고 제기된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다”라고 모든 것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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