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리턴’ 고현정 후임?…소속사 측 “제안받았으나 확정된 것 없어”

입력 2018-02-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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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사진=MBC에브리원)

배우 박진희가 고현정을 대신해 드라마 ‘리턴’ 출연을 협의 중이다.

8일 SBS 관계자는 “박진희가 ‘리턴’ 최자혜 역으로 출연을 협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7일 ‘리턴’ 제작진과 의견차로 인해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드라마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SBS 측은 극 중 ‘최혜자’를 삭제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결국 다른 배우에게 해당 배역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박희진의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진희가 ‘리턴’ 제안을 받긴 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턴’은 TV쇼 ‘리턴’을 진행하고 있는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4명의 상류층이 용의자로 엮인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스릴러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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