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필리핀 성폭행 미수·도도맘 강용석·'도시어부' 소유·태양 민효린 결혼 등

입력 2018-0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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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성폭행 미수 피해자' 남편 배우 A 씨

유명 배우 A 씨의 아내가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성폭행(강간미수) 피해를 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A 씨의 소속사 측에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2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작년 가을 A 씨의 아내 B 씨는 딸과 함께 필리핀에 거주하던 중 A 씨의 20년 지인 C 씨에게 강간 당할 뻔 했다. 이에 충격을 받고 격분한 A 씨와 B 씨는 강간미수로 C 씨를 고소했다. 사건을 재판한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은 1일 열린 공판에서 C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C 씨는 형이 확정된 이후 법정 구속됐으며 40시간의 성폭력 치유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받았다. 이와 관련해 A 씨의 소속사 측에 문의해본 결과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확인 후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이날 비즈엔터가 보도했다. 한편, 배우 A 씨는 1993년 드라마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고, 1999년 방송된 드라마로 스타덤에 올랐다. 아내 B 씨는 리포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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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맘' 전 남편 조용제, 강용석에 "남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

'강용석 스캔들'의 상대인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 남편이 최근 재판 결과를 공개하고, 현재 심경을 전했다. '도도맘' 전 남편 조용제 씨는 1일 자신의 SNS에 "제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 행위로 인한 혼인 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지난 31일 판결이 나왔다"며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 파탄 행위가 인정이 됐고, 4000만 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4000만 원 위자료 판결은 재판부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했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조 씨는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고, 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 차례 언론에 오르락내리락하며 며칠 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새웠는지 모르겠다"며 "애들 엄마와는 헤어졌고, 부족한 아버지지만 아이들은 제가 키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조 씨는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으로 대한스키협회 전임지도자이기도 하다. 조 씨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한 매체의 스키 종목 해설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와 여성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는 지난 2014년 불륜설에 휩싸였다. 김 씨의 전 남편 조 씨는 2015년 1월 "강용석이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 났다"고 주장하며 강 변호사에게 1억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강용석은 자신의 불륜설을 제기한 김미나 씨의 남편 조 씨와 조 씨의 법률대리인 변호사를 검찰에 민형사 고소한 데 이어 자신의 불륜 스캔들 사진을 보도한 매체와 악플러 200여 명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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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어부’ 소유, 추자도 갯바위 낚시에 고군분투

소유가 쉽지 않은 추자도 갯바위 낚시에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눈 오는 추자도에서 소유가 멤버들과 함께 감성돔 낚시에 나섰다. 이날 소유는 낚시가 제대로 풀리지 않자 “바람이 야속하다. 배낚시 하면 이거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갯바위 낚시는 저랑 안 맞는 거 같다”라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경규는 “소유 괜히 와서 고생만 한다. 여긴 정글의 법칙과 다르다. 춥다”라고 말했고 소유는 “볼락은 무슨, 그냥 집에나 갑시다!”라고 말하며 바위에 드러누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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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민효린 결혼, 사회는 '유진 남편' 기태영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 사회로 기태영이 나선다. 2일 오후 기태영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태영이 내일(3일) 태양, 민효린의 결혼식에 사회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기태영의 사회는 태양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기태영과 태양은 같은 교회 신도로, 태양은 2011년 기태영 유진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기태영은 S.E.S 출신 유진의 남편으로, 유진이 태양 민효린 결혼식에 동반 참석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태양 민효린은 오는 2월 3일 평소 다니던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태양 민효린은 결혼식 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에서 결혼 축하 애프터파티를 벌인다. 파티의 콘셉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의 숲속 결혼식 장면을 디자인한 세계적 파티 플래너 '영송 마틴(Youngsong Martin)'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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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술집' 전소민 "얼굴 견적 2300만 원" 신동엽 '폭소'

'인생술집' 전소민이 자신의 외모에 과한 비화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전소민, 조재현, 고경표가 출연했다. 전소민은 이날 "주변에서 '배우를 하기에는 예쁜 얼굴이 아니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생 때 회사 권유로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그런데 십몇 년 전임에도 견적이 2300만 원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전소민은 "그때는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나왔는데 지금 후회한다"고 말했다. "어디가 하고 싶었냐"는 조재현의 질문에 전소민은 곧바로 코를 꼽았고 출연진들은 "지금 이목구비가 딱 좋다"며 전소민을 말렸다. 한편 전소민은 이날 주당다운 면모도 보였다. 전소민은 "빨리 마시면 한 병, 천천히 마시면 아침까지 계속 마신다"며 주량을 과시했다. 전소민은 "스무 살 때는 술만 먹으면 놀이터 가서 그네를 탔다. 이후 파이팅 넘치게 하이파이브를 했고, 괜히 '아 뭘 봐요'라며 폭군 놀이를 할 때도 있었다. 요새는 그냥 잔다"며 주사 변천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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