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생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용도 멀티밤

입력 2018-01-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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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하우스 '지니 멀티 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신체 여러 부위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고보습 멀티 밤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밤 타입의 장점은 크림 타입 제품보다 촉촉함을 더 오래 유지시켜준다는 것. 특히 ‘멀티 밤’은 얼굴뿐만 아니라 팔꿈치와 뒤꿈치, 무릎, 손톱, 모발 등 다양한 부위에 건조할 때 수시로 사용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보습을 줄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겨울철은 특히 멀티 밤의 활용도가 한층 높아진다. 건조한 실내에서 피부 보습 용도로 사용하거나 네일 케어, 헤어 밤, 립 밤 등 다방면에 활용 가능하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 섞어 사용하면 윤광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도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지니 멀티 밤’을 출시했다. 지니 멀티 밤은 환절기 푸석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부여하는 광채 코팅 멀티 밤으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기본적 기능 외에도 헤어 트리트먼트, 영양 크림, 각질 관리, 제모 등 여러 상황에 적합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비브라운의 스테디셀러인 ‘엑스트라 수딩 밤’은 고농축 제품으로 메이크업 후 발라주면 물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세안 후 기초 화장 마지막 단계에 충분한 양을 펴 발라 나이트 팩으로 활용하면 다음 날 마사지를 받은 듯 피부를 가꿔준다.

록시땅의 ‘퓨어 시어버터 EFT’는 비타민 E가 함유된 시어 버터가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겨울철 운동 시 거친 피부를 위한 보호용 페이스 마스크로도 활용 가능하다. 뜨거운 물을 담은 큰 그릇에 시어버터를 담은 작은 그릇을 넣어 살짝 녹인 후 사용하면 또 다른 감촉의 시어 버터를 즐길 수 있다.

닥터자르트는 ‘세라마이딘 오일 밤’을 출시했다. 각각 다른 역할을 하는 다섯 가지 세라마이드 복합제 ‘5겹 멀티세라’가 피부 장벽을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편안한 보습막을 만들고 흡수되는 동백오일과 잇꽃씨오일이 더해져 보습을 더 확실하게 도와준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멀티 밤의 활용법은 무궁무진하다”며 “잦은 히터 사용으로 건조해진 공간들로 인해 고보습 멀티 밤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수딩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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