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비새고 정전되고… CES 전시장 왜 그러나

입력 2018-01-11 05:01수정 2018-01-1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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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린 기자 yerin2837@)

“전날은 비가새고 오늘은 정전이됐다. ”

10일(현지시간) ‘CES 2018’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LVCC 센트럴 홀에는 때아닌 정전사태가 벌어졌다. 2시간 동안 이어진 전시장 정전에 관람객들은 모두 퇴장돼 전시장 공간은 북새통을 이뤘다.

전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던 인텔의 경우 갑자기 정전돼 행사를 중단해야 했다. 갑작스런 정전에 관람객 뿐만 아니라 전시장 제품을 관리하는 엔지니어들도 당황했다. 전시장 앞을 지키는 경호팀은 엔지니어들의 출입마저 막아 답답함을 호소했다.

(오예린 기자 yerin2837@)

전날인 9일에는 폭우가 내려 전시장에는 비가 새는 사태가 벌어졌다. 라스베이거스는 사막 한가운데 위치해 비가 오는 날이 많지 않은데 이날은 비가 많이왔다. 전시장에는 폭우로 인해 곳곳에 큰 쓰레기통을 배치, 새는 비를 막았다.

이로인해 구글은 컨벤션 내부가 아닌 외부에 부스를 차린 구글은 갑자기 내린 비로인해 전시 첫날 결국 부스를 열지 못했다. 많은 관람객들은 구글 부스를 찾았다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주최측인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는 미국 네바다 주 윈체스터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로 1959년 4월에 지어졌다. 1971년, 1990년, 1998년, 2002년에 확장이 이뤄졌다.

(오예린 기자=yerin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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