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아오이소라 결혼·'한밤' 낸시랭 왕진진·'불타는 청춘' 지예·지오♥최예슬 열애 인정 등

입력 2018-01-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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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오이소라 SNS)

◇ 아오이 소라, 결혼 발표 후 심경 고백

일본 성인영화(AV) 배우 출신의 아오이 소라가 결혼 발표 후 심경을 전했다. 2일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생각보다 댓글이 축복이라서 안심하고 있다”라며 “읽다가 눈물이 나오는 글도 많더라. 감사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아오이 소라는 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결혼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결혼을 동경해 왔고 아이를 좋아해 멋진 가정을 이루는 꿈을 꿔왔다”라며 “남편은 미남도, 부자도 아니지만 AV 배우라는 저를 개의치 않고 불안을 없애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오이 소라는 결혼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이 혹시나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국내외 팬들이 그의 결혼을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2002년 AV계 데뷔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를 증명하듯 아오이 소라는 2009년 tvN ‘한국어 학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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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 낸시랭, 남편 왕진진 논란에 “이미 다 알지만…”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최근 있었던 남편 왕진진 (본명 전준주)의 논란에 대해 “모두 다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2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낸시랭‧왕진진 부부 기자회견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서 낸시랭은 왕진진은 혼인신고 후 3일 동안 불거진 각종 논란을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낸시랭은 “모함과 음모와 조작들로 몇 주 동안 굉장히 시달렸다. 나 역시도 이런 일이 불거져 당황스럽고 억울하다”라며 “저는 남편에 대해 다 알면서도 사랑한다”라고 남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왕진진은 “전자발찌 착용 여부에 많은 분들이 궁금증을 갖고 있는데, 그 점이 왜 그렇게 궁금한지 모르겠다”라며 “전과자는 떳떳하게 연애하고 결혼하라는 법이 없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왕진진은 장자연 사건에 대해 “이번만큼은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필요하다면 관련 기관에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밤’에 따르면 위한 컬렉션은 국내에 알려진 바가 없으며, 법원 등기소에도 관련 기록이 없었다. 두 사람의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어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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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청춘’ 지예, “사랑하면 올인하는 타입”

작사가 지예가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라남도 신안군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예는 “나는 사랑하면 완전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성격상 바람 못 피운다. 심장 떨린다”라며 “하지만 요즘은 올인을 못하기보단 시간이 문제다. 2명 만나면 환갑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예는 “나는 이렇게 살다가 죽어야 되나 그런 생각도 든다”라며 “어릴 때 결혼하라는 말이 딱이다. 뭔 말인가 했는데 나이 들어보니 알겠다”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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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블랙 지오, SNS에 최예슬과 커플 사진 공개

앰블랙 지오가 SNS를 통해 연인 최예슬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2일 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가운 이름들이 실검에 올랐다. 가까운 미래에 직접 말씀드리려 했기에 기사가 먼저 난 것이 아쉽지만 기쁜 소식이라 생각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지오는 “2007년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동해 오며 많은 일들을 겪었다”라며 “그 중 절실히 느낀 것은 진짜 내 사람을 곁에 두기가 참 어렵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오는 “일, 사랑, 친구 모든 면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었고, 원초적인 저의 모습을 인정해주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라며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지오는 “저는 정말 행복하다. 이 행복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해피 바이러스가 되어 전해지리라 믿는다”라며 “이젠 어른이구나, 해도 실수는 끊이질 않더라. 때로는 성숙하지 못하고 부족해도 그냥 쟤는 저런 애구나 하고 너그럽게 이해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오는 “축하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오의 연인 최예슬은 1994년생으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MBC ‘앵그리맘’, ‘엄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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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희·이대우, 럽스타그램 삭제

방송인 김준희(42)와 16세 연하 남자친구 보디빌더 이대우(26)의 결별설이 또 불거졌다. 2일 한 언론 매체는 16살 연상연하 커플 김준희 이대우가 끝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김준희 이대우 SNS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첫 결별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SNS에서 서로의 흔적을 지우며 눈길을 샀다. 현재 김준희의 SNS에서 이대우의 사진이 삭제됐고, 이대우 역시 SNS에서 김준희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활발히 소통하던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서로 언팔로우된 상태다. 네티즌은 "나이 차이 극복하기 어려웠나", "건강미 넘치는 커플이었는데 아쉽다", "또 결별설이라니 그냥 해프닝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16세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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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준 SBS 앵커, 정려원·유아인 수상소감 논란에 사과

김성준 SBS 앵커가 정려원·유아인의 수상소감을 지적하며 논란이 된 데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김성준 앵커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과 하루만에 제가 좋아하는 배우 두 분에게 상처를 입힌 시청자가 사과의 글을 올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정려원 씨의 팬입니다. 저는 정려원 씨의 자연스러우면서 독특한 연기 스타일로 미뤄 수상소감도 남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라며 "성폭행 피해자들을 보듬는 수상소감은 인상적이었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칭찬을 받는 걸 보고 마음 속으로 박수도 보냈다. 다만 이왕 그렇게 할거면 군더더기 인사말 빼고 좀 더 완성된 입장을 내놨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밝혔다. 유아인 수상소감 논란에 대해서도 김성준 앵커는 "유아인 씨의 2년 전 수상소감은 인상적이었다. 그게 준비된 연기였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제 눈과 귀에 들어온 건 톱클래스 연기자다운 수상소감이었다. 연기였으면 훌륭했고 즉흥적인 멘트였다면 놀라운 감수성이다. 좋아하는 배우의 언행에 대해 호감을 표시했다가 역으로 비난을 받으니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앞서 김성준 앵커는 1일 자신의 SNS에 "이번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도 2년 전 유아인의 느끼하면서도 소름 돋는 수상소감은 없었다. 정려원한테 기대를 걸었는데 생각보다 아니었다. 왜 수많은 훌륭한 연기자들이 연말 시상식 무대에만 올라서면 연기를 못 하는 걸까"라며 유아인의 시상식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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