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샤이니 종현 조문, 신세경·워너원 등…키, 빈소 도착 후 '슬픔 속 상주 자리 지켜'

입력 2017-12-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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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및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신세경과 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함께 故 샤이니 종현 빈소를 조문했다.

신세경과 김종도 대표는 19일 오후 8시께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다.

신세경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무표정으로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김종도 대표 역시 무거운 모습으로 동행했다. 김종도 대표는 故 김주혁 사망 이어 두 달도 안 돼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것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세경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수목 드라마 '흑기사'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종현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싶다는 본인 의지가 커 조문에 참석했다. 신세경은 故 종현과 과거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사이다.

신세경과 김종도 대표는 빈소에서 약 두 시간 가량 머물고 오후 10시께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 이날 늦은 밤에도 엑소(디오, 세훈), 김민종, 인순이, 이승철, 소녀시대(수영, 써니, 윤아), 슈퍼주니어(이특, 규현, 동해, 최시원), 강호동, 워너원 등이 종현의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샤이니 멤버 키는 17일 화보 촬영차 해외로 출국했으나 종현의 비보를 접한 뒤, 스케줄을 취소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19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 키는 현재 민호, 온유, 태민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상주를 맡아 큰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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