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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챔피언십] 한국 통산 네 번째 우승…일본 4대 1 대파
입력 2017-12-16 21:54

▲16일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왼쪽)이 선수들과 E-1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E-1 챔피언십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4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이근호(강원)ㆍ김신욱(전북)을 투톱으로 내세운 4-4-2 전술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은 전반 3분 실점했지만 추격전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장현수가 전반 1분 만에 페널티킥을 허용해 0대 1로 뒤지다가 전반 11분 미드필더 이재성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3분에는 김진수의 크로스를 받은 김신욱이 헤딩골을 넣었다. 이어 10분 뒤에는 미드필더인 정우영이 프리킥 찬스에서 일본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 대표팀은 후반전에 일본을 더욱 몰아붙였다.

'쐐기골'은 후반 22분 교체된 염기훈이 주인공이었다. 염기훈은 이근호의 교체선수로 투입돼 후반 24분 일본 수비진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따낸 프리킥을 왼발로 낮게 깔아차 네 번째 득점을 냈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을 격파하며 2승 1무를 기록해 2015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승리한 것은 2010년 이후 7년 7개월 만이다.

이번 대회 2연승을 달리던 일본은 안방에서 한국에 '역전 우승'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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