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지상파3사에 ‘평창올림픽 중복방송 지양’ 권고

입력 2017-12-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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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에 과다한 중계방송 중복ㆍ동시 편성을 피해달라고 권고했다.

방통위는 8일 '제5차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방통위는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방송에서 과도한 평창올림픽 중복·동시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선택을 제한하지 않도록 지상파 3사가 채널별ㆍ매체별로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방송법'제76조의5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이같은 권고안을 올림픽 중계방송권자인 KBS, MBC, SBS에 전달하고 국민의 시청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중계방송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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