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휴온스 제천공장 현장 방문

입력 2017-12-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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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 탐방

▲9일 휴온스 제천공장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휴온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는 9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북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내에 위치한 휴온스 제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회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무총리의 방문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성공 사례인 충북 지역특화산업단지에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직접 탐방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총리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근규 제천시장,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함께 휴온스 엄기안 사장으로부터 회사 소개 및 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이어진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경영 및 생산 현장의 애로 사항을 물으며, 동석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지원 방안 등을 당부했다.

특히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휴온스의 국산 생리식염주사제가 품질을 인정 받아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제네릭 품목허가(ANDA) 승인을 획득, 수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에 이 총리는 “휴온스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높게 평가하면서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 혁명의 총아인 만큼 정부에서도 R&D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총리는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과 휴온스 전규섭 전무(제천공장장)의 안내로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하면서 주요 설비와 제품을 소개 받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09년에 준공된 휴온스 제천공장은 약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종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웰빙주사제, 점안제, 국소마취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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