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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e모저모]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매니저 이어 두 번째 비보…“그저 안타깝다”
입력 2017-12-11 10:50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염모(35) 씨가 생활고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식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특히 염 씨의 사망 소식은 2009년 매니저 자살에 이은 두 번째 비보로 테이에게는 큰 아픔으로 다가왔다.

9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염 씨는 2일 오후 1시께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염 씨의 집을 찾은 지인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염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염 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라며 생활고를 토로한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고 외상도 없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종결지었다”라고 밝혔다.

염 씨는 2008년 기획사를 설립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벌였다. 이후 2012년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에 진출했으나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엔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테이는 2009년에도 매니저가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남긴 채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을 겪은 바 있다. 당시에도 심적 고충을 이유로 공백기를 갖고 잠시 활동을 쉬었던 테이는 또다시 힘든 시간을 겪게 됐다.

네티즌은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yd22****’는 “연예인은 수천 명인데 그나마 알려진 연예인은 100명 남짓일 뿐. 그 정도로 연예계에서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고 운도 따라줘야 하지. 테이 소속사 대표도 성공을 바라면서 연예계 사업을 시작했을 텐데 참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네이버 아이디 ‘apku****’는 “매니저에 이어 소속사 대표까지, 잇따른 비보로 테이도 참 힘들 텐데 힘을 냈으면 좋겠다. 절대 약한 생각은 하지 말길”이라며 테이에게 위로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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