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특화 아파트...한화건설 컨소시엄 ‘세종 리더스포레’ 이달 분양

입력 2017-12-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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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달 공급하는 ‘세종 리더스포레’ 투시도(사진=한화건설)

이달 세종시 2-4생활권에서 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세종 리더스포레’가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 리더스포레’는 최고 49층, 11개 동, 총 118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149㎡로 구성된다.

단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 화재 등 사고에 대한 대비할 수 있는 안전성에 만전을 기해 안전에 특화된 설계를 내세우고 있다. 먼저 고층 거주자들을 위한 ‘피난안전구역’이 설치된다. 피난안전구역은 화재 등의 재난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5동 20층에 설치될 예정이다. 205동은 11개동 중 가장 높은 49층이다. 피난안전구역은 ‘주거용 피난안전구역’과 ‘비주거 피난안전구역’이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화재 시 진압장비와 피난유도장비에도 신속성을 고려한 설비가 적용됐다. 모든 층의 옥내소화전에는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힘든 기존의 소방호스를 보완한 ‘호스릴 소화전’이 설치된다. 정전에도 원활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계단에는 ‘축광식 피난유도선’이, 대피공간에는 ‘광원 점등식 피난유도선’이 설치된다. 축광식과 광원점등식은 모두 화재로 인한 비상사태 및 정전 시 일정기간 발광이 유지되거나 깜박이도록 한 피난 유도선이다.

단지 인근에는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으며, 문화예술공간인 세종아트센터도 2019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제천 수변공원과 2021년 개원 예정인 국립세종수목원이 단지와 가깝고 인근 교육시설에는 2019년 개교하는 나성초·중학교와 2018년 개교예정인 세종예술고가 도보로 등·하교 가능한 거리에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7일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시 한누리대로 193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인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HC3 블록이 2021년 2월, HO3 블록은 2021년 6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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