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현대백화점, 전통시장 상인에 친절 서비스 교육

입력 2017-11-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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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부천 원미구에 있는 부천 중동시장에서 시장 상인이 현대백화점이 지원한 대형 보냉백을 고객에게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보다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자’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행사에 맞춰 그룹 인재개발원 서비스 아카데미 강사와 백화점 CS 매니저가 직접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고객 맞이나 미소 짓는 법, 고객 컴플레인 대처 등의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또 매장 연출법이나 상품 진열 노하우를 비롯해 대형 보냉백(장바구니) 1만 개와 쇼핑백(비닐봉투) 10만 개, 앞치마 200개도 별도로 제작해 전통시장에 지원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이 기부 창구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아름다운가게’에 고객에게 기부받은 의류 9만 벌을 전달했다. 전달된 의류 9만 벌은 총 5000만 원 상당으로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이 진행한 ‘의류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았다.

이밖에 현대백화점은 2013년에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 대상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비 및 언어치료비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4년간 127명의 청각장애 어린이 치료 비용으로 11억 원을 전달했다.

그룹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매년 200만~300만 원씩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장이 추천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비 250만 원을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0명에게 7억6000만 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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