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인후ㆍ구강염 치료제 ‘디프람 스프레이 0.3%’ 국내 수입 판매

입력 2017-11-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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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인후ㆍ구강 염증치료제 '디프람 스프레이 0.3%'(보령제약)
보령제약은 인후ㆍ구강의 염증치료와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디프람 스프레이 0.3%'를 국내에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성분인 벤지다민염산염이 3가지 효능을 통해 인후, 구강, 잇몸, 발치전후의 염증치료와 진통완화, 국소마취 효과를 나타낸다.

벤지다민염산염은 부어 오른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통증을 감소시키며, 세포막 안정화를 통해 염증의 원인을 억제시켜 염증과 부종도 줄여준다. 인후염과 편도선염 환자에서 치료 3일 후 75%의 탁월한 개선도를 보여줬다. 또 이 제품을 뿌린 국소 부위의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 음식 섭취와 목넘김이 힘든 인후염, 구내염 환자들에게도 좋다.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디프람 스프레이 0.3%는 수입완제품으로 기존에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처방됐으나 이번 보령제약의 수입 판매로 약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게 됐다.

이 제품은 특히 스프레이 제형으로, 긴 분무관이 염증부위에 직접 분사 가능하도록 해주며, 정량분사 및 역류방지 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더했다.

김정현 보령제약 PM은 "'디프람 스프레이 0.3%'는 고농도 벤지다민염산염 스프레이로 소비자의 편의성과 치료적 효율성이 뛰어나다"라며 "인후염, 구강염을 비롯해 치과치료 전후의 통증완화까지 아우를 수 있어 다양한 증상을 갖고 있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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