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청소년 직업체험 등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입력 2017-1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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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농협은행장(가운데)이 9월 7일 강원도 화천군 상서중학교를 찾아 금융교육을 실시한 후 이동점포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6년 연속 사회공헌 1등 금융사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의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비 지원 규모는 1000억 원에 가깝다. 사회 봉사에 대한 임직원의 참여도 남다르다. 지난 한 해 동안 13만2861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행복채움금융’이다. ‘행복채움금융’은 청소년, 다문화가정, 노인 등 금융교육이 필요한 이들에게 금융재테크, 미래설계, 금융사기 예방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대표적인 임직원 재능기부활동이다.

‘행복채움금융’의 일환인 ‘금융교육 1사1교 결연학교’는 10월말 현재 956개교로 농협은행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학교와 교류하고 있다. 또한 943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채움전도사들의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통한 ‘청소년 직업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10월까지 3만8000여명에게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의 직업체험을 위해 개설된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금융이론 교육과 함께 △은행직업체험관 △신비한금고체험관 △디지털체험관 △영상체험관 △NH시네마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본점 포함 전국에 14개의 청소년금융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자유학기제로 체험교육이 필수인 중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체험을 마친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체험을 마친 휘경중학교 학생은 “직접 통장도 만들고 은행 업무를 체험하면서 은행원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며 감사의 엽서를 보내오기도 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9월부터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를 활용한‘農心을 담은 작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금융교육센터 미설치 지역 및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에게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 등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금융교육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청소년의 진로와 미래설계를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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