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승수, 녹화 날 떡+식혜 조공…“팬들도 결혼 진심으로 원해”

입력 2017-11-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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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한 줄 알았죠, 안 했어요’ 특집으로 배우 김병세, 김일우, 양익준, 김승수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승수씨가 중년 박보검답게 녹화 날 팬분들이 떡과 식혜를 보내주셨다”라며 “혹시 그 팬분들이 김승수 씨의 결혼을 원하지 않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팬분들과 술을 한잔하며 진지하게 물어본 적이 있다”라며 “제 결혼을 진심으로 원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승수는 “저는 누구를 만날 때 생각이 많은 것 같다”라며 “만나서 금방 감정 교류가 되는 게 아니라 오래 만나면서 알아가야 그 감정이 생기는 거 같다”라고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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