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태인·김호창 '검은 뒷거래'에…박은혜 '발 동동'·이재우 '촉 발휘', 최고식품 운명은?

입력 2017-11-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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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태인과 김호창 남매의 검은 뒷거래가 포착된다.

14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11회에서 달님(박은혜 분)은 갑자기 터진 식중독 사고로 차질을 빚게 된다.

최고식품은 식중독 사고로 신제품 생산이 전면 중단된다. 직원은 달님에게 "피해 사례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어떡하냐"며 발을 동동 구른다.

선호(유건 분)와 달님은 문제가 된 제품이 생산된 날짜에 이사들이 공장 시찰을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누구 짓인지 캐내려 한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보희 분)은 증권가 지라시를 전해 듣고 깜짝 놀란다. 이란은 달님과 재욱(이재우 분)에게 "증권가에 매각설이 돌고 있다"고 말을 건넨다. 달님은 "매각이라뇨"라고 되물으며 어안이 벙벙하다.

재욱은 증권가에 최고식품 매각설이 돌자 우연이 아님을 짐작한다. "매각설과 식중독 사건, 우연의 일치일까"라며 이번 사고가 세나(박태인 분)의 짓일 거라고 추측한다. 세나가 최고식품을 매각하기 위해 꾸민 일로 의심하는 것.

같은 시각 세강(김호창 분)과 세나는 식중독 사건 피해자를 찾아가 명함을 건넨다. 피해자가 떨떠름하게 명함을 받자 세강과 세나는 마주 보며 미소를 짓는다. 둘의 속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란은 병수 달래기에 나섰다. "주식 문제로 당신 망하게 한 거 정말 미안하다"며 병수를 달래는 이란. 하지만 병수는 "이제 와서 잘못했다고 말 한마디면 다 끝나냐"고 따진다. 이에 이란은 "내가 어떻게 하면 될까"라며 계속해서 구슬린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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