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결혼 1년6개월만 임신…예비 엄마의 첫 일정은? '부산국제영화제'

입력 2017-10-10 08:27수정 2017-10-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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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결혼 1년 6개월 만에 임신했다.

10일 오전 김하늘 소속사 SM C&C 측은 "김하늘이 현재 임신 초기 단계"라며 "최근 임신 사실을 알고 본인을 비롯해 가족 모두가 좋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하늘은 첫아이 임신으로 당분한 연기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하늘은 지난해 3월, 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KBS 드라마 '공항 가는 길', 영화 '여교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하늘이 엄마가 된 후 첫 일정은 '부산국제영화제'이다. 김하늘은 오는 12일에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자로 장동건과 함께 설 예정이다.

한편 김하늘은 1998년 영화 '바이 준'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동감',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6년째 연애중', '블라인드'와 드라마 '피아노', '로망스', '온에어', '신사의 품격' 등 다양한 작품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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