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S와 만든 혼합현실 헤드셋 11월 출시

입력 2017-10-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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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HMD 오디세이'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MS(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혼합 현실(Mixed Reality)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를 8일 공개했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3.5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두 개를 탑재하고, 110도의 시야각을 제공해 게임이나 360도 영상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 헤드폰을 통해 ‘삼성 HMD 오디세이 사용자들에게 ‘360도 공간 사운드’를 제공해 더욱 몰입감 있는 혼합 현실을 경험하게 만들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안하며, 디스플레이 사이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휠(Inter Pupillary Distance, IPD)을 조정해 사용자 개인의 시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한국, 미국, 중국, 브라질, 홍콩 등에서 1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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