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클럽’ 서정희, 방송 앞두고 들뜬 모습…“제 나이에 흉내도 감사하죠!”

입력 2017-10-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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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정희SNS)

서정희가 ‘백조클럽’ 방송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6일 오전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오늘 D-day!! 드디어 오늘~ 나의 모습이 기대 돼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발레복과 토슈즈를 신고 발레에 열중인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나이를 잊은 듯 청순하고 아름다운 서정희의 뒷모습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서정희는 “중간중간 힘들고 나는 안 된다는 생각이 나를 덮쳤어요. 그만할까? 못한다고 할까? 그때마다 나도 할 수 있다. 나를 기대하는 분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 다시 용기 내기를 수십 번…”이라며 “새로운 도전! 이 정도 고통쯤이야~ 어설플지라도 최선을 다했어요. 내 것이었으나 내 것을 찾지 못했던, 나를 찾는 시간이 될 거예요”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잘하건 못하건 저는 씩씩해졌으니까요! 제 나이를 보라구요. 흉내도 감사하죠?”라고 새로운 도전에 들뜬 마음을 보였다.

한편 서정희가 출연하는 KBS2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백조클럽’은 스타들이 발레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과정 담은 프로그램으로 6일 오후 8시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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