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서 어머니 모시고 차례 지내…김정숙 여사가 손수 준비한 차례상은?

입력 2017-10-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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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인 4일 청와대에서 가족과 차례를 지냈다.

청와대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차례를 지낸다. 지난 몇 개월 국민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대통령도 가족들과 모처럼 편안하시길"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지난 여름 문재인 대통령이 어머니와 함께 청와대 본관을 걷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26일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추석 차례상에 올릴 수산물을 구매했다. 당시 김정숙 여사는 "부산 시어머니를 모시고 가족들과 제사를 지내려고 해산물을 사러 왔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특별한 일정 없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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