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역 사업장별 ‘추석 희망 나눔 봉사활동’

입력 2017-09-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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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억 원 상당의 선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21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10억 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삼성전자 임직원, 적십자사 봉사자들이 참석해 다문화가족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었다.

삼성전자와 적십자사 봉사자들은 밀가루,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11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제작해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600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6000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추석을 앞두고 각 사업장별로 다양한 추석 희망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사업장은 20일 추석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 600명에게 전달했으며, 수원사업장은 21일 버드내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과 함께 임직원들이 송편을 빚고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사업장은 26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400명에게 웃음치료와 배식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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