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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2017 로보월드’서 협동로봇 새 라인업 공개
입력 2017-09-13 15:22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 속도…2022년 3조6000억원까지 시장 확대

▲한화테크윈은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로보월드’에 참가해 협동로봇 HCR-5를 비롯한 HCR-3, HCR-12를 선보였다.(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이 새로운 협동로봇을 선보이며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13~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로보월드’에 참가했다. ‘2017 로보월드’는 국내 최대의 로봇 축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협동로봇은 작업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사람의 업무를 도와주는 로봇이다. 주로 금속 가공 및 플라스틱 사출 기계로 인해 신체 끼임 사고나 화상 위험이 있는 공정 혹은 나사 조립과 같은 반복적이고 지루한 공정을 자동화하는 데 쓰인다. 작업자와 분리된 넓은 공간이 필요한 기존의 산업용로봇에 비해 필요한 공간이 작고 저렴하며 사용법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테크윈은 올 초 출시한 협동로봇 HCR-5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HCR-3, HCR-12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HCR-3, 5, 12 라인업은 협동로봇이 작업 중 들 수 있는 무게가 3kg, 5kg, 12kg으로, 작고 가벼운 전자 장비의 조립부터 크고 무거운 자동차 부품의 금속가공의 공정까지 다룰 수 있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로보월드에서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장을 꾸몄다. △협동로봇이 직접 과자와 초콜릿을 서빙하는 스윗 존(Sweet zone) △누구나 쉽게 프로그래밍을 통해 협동로봇을 제어해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존(Software zone) △로봇에 카메라를 달아 2D 및 3D 물체 위치 인식, 바코드 인식을 시연하는 비전 존(Vision zone) △직접 협동로봇을 조작하거나 안전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존(Experience zone) 등을 운영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미국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세계 협동로봇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2146억 원 수준이지만 2022년에는 3조6000억 원으로 연평균 60%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한화테크윈도 이에 맞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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