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지하철역 내부 '생일 자축' 광고 내걸어…'나는 고생했다' 음원 발매도 "뼈그맨 답네"

입력 2017-09-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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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개그맨 유세윤이 지하철에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광고를 내걸어 화제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본인 생일 광고를 스스로 지하철에 건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과 해당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 따르면 지하철역 내부 계단에는 유세윤 얼굴 사진과 함께 "뼈그맨 세윤이의 28번째 생일. 2017.09.12. '나는 고생했다'. HAPPY BIRTHDAY TO ME♥"라는 글귀가 적힌 광고가 걸려 있다.

네티즌들은 "'저런 것 하는 팬이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자비였다니", "28살 맞냐", "재치 있다", "뼈그맨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세윤은 생일을 맞아 스스로 위로, 격려, 축하하는 내용의 앨범 '나는 고생했다'를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월간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를 패러디한 '월세 유세윤'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번 앨범은 유세윤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객원 보컬로 어반자카파, 박재범, 정상훈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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