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노트8 판촉전 돌입… ‘카드결합ㆍ중고폰 가격 보장’

입력 2017-09-06 14:15수정 2017-09-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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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7일 부터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에 돌입한다.(사진제공= SK텔레콤)
이동통신 3사가 7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에 돌입하면서 다양한 판촉전을 펼친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8을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후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를 변경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면제받는 'T갤럭시클럽노트8' 프로그램(월 2750원)을 내놨다. 'T삼성카드2 v2' 라이트 할부 카드로 할부원금 중 7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5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SK텔레콤이 11번가, SK주유소 등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통신비 할인 서비스인 '척척할인'을 적용하면 할인 폭은 더 커진다. 제휴처에서 이용한 금액에 따라 통신요금을 최대 20만원(24개월 기준) 할인 받을 수 있다.

척척할인은 만 18세 이상 고객이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시점부터 30일 이내에 SK텔레콤 매장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가입할 수 있다.

또 전국 3300여개 매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사전예약한 갤럭시노트8을 받을 수 있는 '바로픽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갤럭시노트8 고객에게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6개 도시 주요 도심 지역에서 1GB의 고화질 영화를 10초 내에 받을 수 있는 '4.5G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고객은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8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고객이 12개월이나 18개월 이후 사용중인 갤럭시노트8을 반납하고 기기를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 혹은 40%를 보상하는 '갤럭시 노트8 체인지업 배터리+' 프로그램(월 3300원ㆍ2200원)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노트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월 4400원)을 앞세웠다.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정액 보장받을 수 있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만 해도 구매와 상관없이 경품을 100%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한편,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09만 4500원, 256GB 모델이 125만 4000원으로 역대 노트시리즈 중 가장 비싸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84곳의 핫플레이스와 온라인 상에서 운영한 온·오프라인의 갤럭시노트8 스튜디오 방문 고객은 이날 현재 3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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