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마시는 그 차” 보이차 제대로 우려내는 방법은?

입력 2017-08-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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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효리네 민박')

“보이차라고 중국차인데 아침에 마시면 전날 먹은 것들이 내려가. 몸이 편안해져”

매주 일요일 JTBC에서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매일 아침 직접 우려내 마시는 ‘보이차’가 화제다. 특히 이효리는 무슨 차를 마시냐는 ‘민박집’ 손님 질문에 보이차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 권하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해당 내용이 방송되자 온라인에서는 이효리가 마시는 보이차 제품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많은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기도 했다.

보이차는 중국 소수 민족이 먹던 차로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했다. 보이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카테킨과 갈산이 지방을 분해하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보이차는 어떤 방법으로 우려내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을까.

먼저 다관(茶罐ㆍ차를 우려내는 다구)에 보이차를 2~3그램 정도 넣고 100도로 끓인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바로 따라 버린다. 이 과정에서 보이차의 맛과 향이 순해지고 이물질이 제거된다. 이어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 1분가량 차를 우려내는데 이때 물은 다관에 꽉 차도록 붓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이후부터는 우리는 시간을 1분에서 점차 늘려가면서 마시면 된다. 보이차는 보통 열 번 이상 우려 마실 수 있다.

또 보이차의 제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조금씩 천천히, 입 안에서 돌려가며 넘겨야 하며, 보이차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뜨거울 때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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