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온유, ‘청춘시대’ 출연 어쩌나…“하차 논의된 바 없다”

입력 2017-08-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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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사진제공=JTBC ‘청춘시대2’ )

‘샤이니’의 온유가 성추행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청춘시대2’ 출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유는 12일 오전 7시께 강남 클럽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입건, 오전 9시부터 약 5시간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는 이날 새벽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클럽을 방문했다. 취한 상태로 춤을 추다가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 오해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며 “상대방도 취중 해프닝임을 인지하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일각에서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온유가 하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해프닝으로 일단락되긴 했지만 이미지 타격은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JTBC ‘청춘시대2’ 측 관계자는 “온유의 하차 여부에 대해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라며 하차 논란에 선을 그었다.

한편 오는 25일 첫방송되는 JTBC ‘청춘시대2’는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사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온유는 극 중 연애 ‘숙맥’ 순수 공대남 ‘권호창’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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