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엠카 금의환향 워너원·위너 남태현 탈퇴 언급·김소영 아나운서 MBC 퇴사 등

입력 2017-08-10 15: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Mnet '엠카운트다운')

◇ Mnet '엠카'에 '금의환향'하는 '프듀2' 출신 그룹은?

Mnet '엠카운트다운'이 10일 보이그룹 워너원과 걸그룹 소녀시대 등 막강 라인업을 예고한 가운데 '프로듀스 101(프듀)' 출신들이 대거 출연하게 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워너원, 핫샷, 엔플라잉, 위키미키 등 '프로듀스 101' 출신 그룹을 비롯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 전 세계를 뒤흔든 엑소(EXO), 여자친구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7일 '프리미어 쇼콘'을 통해 데뷔 무대를 펼친 워너원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에 첫 출격한다. 연습생 신분으로 Mnet '프듀'의 문을 두드린지 불과 수개월 만에 정상을 노리는 가수가 돼 금의환향했다. 워너원 외에도 노태현이 소속된 핫샷(이하 신곡 Jelly), 유회승 소속 팀 엔플라잉(진짜가 나타났다), 이우진 소속의 더이스트라이트(I Got You), 용국&시현(The The The), 사무엘(Sixteen) 등 '프듀' 출신 가수들이 대거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힙통령' 장문복 역시 '프듀'에서 한솥밥을 먹던 유회승을 지지하기 위해 엔플라잉 무대에 깜짝 우정 출연한다.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해 주목받았던 최유정과 김도연 역시 그룹 위키미키로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같은 그룹 출신 구구단의 강미나도 유닛그룹인 오구오구로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다.

'엠카 금의환향 워너원' 전체기사 보기


◇ '라디오스타' 김구라, 위너 김진우 등장에 남태현 탈퇴 언급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위너 김진우의 등장에 남태현의 탈퇴 이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특집으로 꾸며져 터보 김종국·김정남, 2PM 황찬성, 위너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가수 강남이 열 번째 스페셜 MC로 자리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위너 김진우를 바라보던 MC 김구라는 "유이 닮았는데? 슈도 닮았어"라고 말해 강남을 당황하게 했다. 강남은 최근 유이와 열애설이 터진 뒤 얼마 후 결별 사실까지 공개됐기 때문. 김구라는 "위너 친구들이 솔직하더라고"라며 "저번에 강승윤이한테 물어봤다. '남태현 탈퇴한 건 어떻게 된거야?'라고 물었더니 사실적으로 얘기해주더라고"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걸 얘기하기엔 좀 그런데 별건 아닌데 솔직한 친구구나 싶더라"면서도 이내 "그 친구 얘기는 '안 맞는대'. 안 맞으면 어쩔 수 없는거지"라고 말했다. 앞서 남태현은 '건강상의 문제'로 위너를 탈퇴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일각에선 성향이 맞지 않아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위너를 탈퇴한 남태현은 '사우스바이어스클럽'이라는 기획사를 설립해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너 남태현 탈퇴 언급' 전체기사 보기


◇ 워너원 강다니엘·박지훈, '한끼줍쇼' 밥동무 출격

워너원 강다니엘과 박지훈이 JTBC '한끼줍쇼'의 밥 동무로 출격한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워너원 강다니엘과 박지훈이 전주에서 강호동, 이경규와 한 끼에 도전한다. 전주는 국민식구들이 규동형제와 한 끼 하고 싶은 동네로 꼽은 지역이다. 더불어 투표를 통해 전주로 떠날 국민 밥동무로 선정된 이들은 바로 워너원이었다. 강다니엘과 박지훈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은 채 안무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규동형제와 강다니엘, 박지훈은 출발부터 힘겨웠다. 강다니엘과 박지훈의 출격 소식에 팬들이 집합해 이들을 둘러싼 것. 통행은 물론 버스 이동도 순탄치 않아 워너원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끼줍쇼' 사상 초유의 사태. 또 휴가 기간과 맞물려 이들이 가는 곳마다 사람이 없거나 문을 닫은 상태였다. '멘붕'에 빠진 박지훈의 표정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폭우까지 내려 규동형제와 워너원의 험난한 한 끼가 예측됐다. 이날 강다니엘은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다고 밝혀 주목받기도 했다. 박지훈은 '한끼줍쇼' 최초로 미성년자로 출연해 강호동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강호동은 "그러면 숙제도 해야 하냐"며 "'한끼줍쇼'에서 숙제 얘기를 할 줄은 전혀 몰랐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한끼줍쇼 출연' 전체기사 보기


◇ 김소영 아나운서, 결국 MBC 퇴사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결국 퇴사하며 심경을 밝혔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트북 반납, 휴대폰 명의 변경, 회사 도서관에 책 반납, 사원증도 반납. 막방도 하고, 돌아다니며 인사도 드리고. 은행도 다녀오고, 퇴직금도 확인. 생각했던 것보다 할 일이 많았다. 감정을 추스릴 겨를없이 발령이 나기까지 정신이 없었다. 그새 여름 감기에 걸려 훌쩍이느라 사람들이 보기엔 종종 우는 것 처럼 보였다"라며 MBC 퇴사를 결심한 사실을 털어놨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날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출근했을 때는 늘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벽을 계속 보고 있었으니까. 그래도 감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와서는 생각이 굳어졌다"며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뉴스데스크'를 비롯해 다양한 시사교양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서 활약한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뉴스투데이' 하차 이후 방송에서 제외됐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속 방송활동을 이어가지 못하자 결국 퇴사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파업으로 MBC를 떠난 오상진 아나운서와 올해 4월 결혼했다.

'김소영 아나운서 MBC 퇴사' 전체기사 보기


◇ '조영남 1년 6개월 구형' 진중권, 검찰에 "무식한 소리"

가수 조영남(72)이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실형을 구형 받은 가운데 증인으로 나선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발언에도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 심리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영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함께 재판에 넘겨진 매니저 장 모 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구형에 앞서 조영남 측 증인으로 나선 진중권 교수의 발언에도 눈길이 쏠리는 상황이다. 전문가 자격으로 증언대에 오른 진중권 교수는 논란이 된 작품들을 "조영남의 작품으로 봐야 한다"고 발언했다. 진중권 교수는 "작품이 작가의 손에 의해 표현돼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며 해당 작품들이 조영남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조영남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조영남은 최후진술에서 "제가 세계적 미술가인지 국내적 미술가인지 논란이 있는데 세계적 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에 초대받은 사실로 판단해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시장의 정당한 평가를 받는 화가로서 조수 고용이 사기성 행위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영남은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송 모씨 등 대작 화가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한 뒤 가벼운 덧칠 작업만으로 17명에게 총 21점을 팔아 1억5300 여만 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됐다.

'조영남 1년 6개월 구형' 전체기사 보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