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구새봄, SNS에 자필 사과문 게재…“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입력 2017-08-09 22:31수정 2017-08-0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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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새봄(사진=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방송인 구새봄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9일 구새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 7일 있었던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구새봄은 “저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단 한 번의 실수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인지하고 있다”라며 “그렇기에 믿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몇 자의 글로 죄송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기에 더 답답하고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성숙하지 못했던 저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재차 사죄했다.

앞서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했다가 송추지하차도 인근에서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새봄은 적발 당시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하고 현재 경찰로부터 조사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구새봄은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했다가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로 이적해 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2’ 녹화를 마쳤으며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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