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요즘 너 없으면 못살아”

입력 2017-07-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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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선풍기'에 대해 궁금한 것들









[카드뉴스 팡팡] “요즘 너 없으면 못살아”

푹푹 찌는 요즘,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 손에 소중하게 쥐어진 이것.
바로 휴대용 선풍기입니다.
올 여름 ‘대세’ 휴대용 선풍기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습니다.

‘선풍기’가 아니라 ‘손풍기’?
한 손에 들고 다니기 편하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미니 선풍기’, ‘휴대용 선풍기’, ‘핸디팬’, ‘핸디 선풍기’ 등으로 부르기도 하죠. 5000원에서부터 2~3만원대까지 있습니다.

요즘 너나없이 들고 다니던데…
예전보다 모터 성능도 좋아지고 충전배터리로 편리해졌습니다. 평소 여름가전하면 스탠드형 선풍기나 탁상용 선풍기가 많이 팔리기 마련인데요. 지마켓에선 올 들어 휴대용선풍기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한다고요?
지난 5월 경기도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가지고 있던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학생 2명이 1도 화상을 입었는데요. 원인은 중국산 휴대용 선풍기 안에 든 배터리 결함이었습니다.

불법 배터리가 이렇게나 많다니
국가기술표준원의 조사에 따르면 휴대용 선풍기 10개 제품 중 3개의 제품에 사용한 배터리가 불법제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의 휴대용 선풍기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경우 안전 확인 신고를 하지 않은 제품이 많았습니다.

휴대용 선풍기 살 때 살펴봐야 할 것은?
안전한 휴대용 선풍기를 사려면 먼저 KC마크(국가통합인증마크)를 꼭 확인하세요. 제조사가 믿을만한 곳인지, A/S 보증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해야 하고요. 배터리에 안전인증번호가 새겨져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휴대용 선풍기 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주로 얼굴로 쐬는 휴대용 선풍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눈물 양이 줄어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가까운 곳에서 바람을 계속 쐬면 코와 목 안의 점막이 건조해져 비염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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