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추경통과 다행…양질의 일자리 만들겠다”

입력 2017-07-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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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복지·교육 등 현장 중심 인력충원 축소는 아쉽다”

(뉴시스)
청와대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요청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나타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늘려 국민의 고단한 삶을 해결하고자 했던 추경안이 더 늦기 전에 통과 된 것은 다행스럽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는 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한지 45일만에 정부안보다 1537억 원 감액한 11조332억 원 규모로 통과시켰다. 이번 감액 통과로 중앙공무원 추가채용 규모는 4500명에서 42.8% 축소된 2575명으로 줄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안전·복지·교육 등 국민 모두를 위한 민생서비스 위해 꼭 필요했던 현장 중심의 인력 충원 예산이 여야합의로 통과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추경안을 제출하면서 국민께 약속드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을 개선하며, 소득격차가 더 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경의 효과가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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