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사랑, 18년만 첫 예능 출연...꾸민듯 안 꾸민듯 자연스러운 일상

입력 2017-06-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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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배우 김사랑이 데뷔 18년 만에 첫 예능 나들이를 나선다.

김사랑은 23일 MBC에서 방영하는 ‘나혼자산다’ 210회에서 10년차 자취 라이프를 보여주며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혼자산다’ 무지개라이브 현장에 김사랑이 등장하자 전현무와 이시언은 서로 옆자리 쟁탈전을 벌였다. 이들은 김사랑이 자신들에게 ’다니엘 헤니’와 같은 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사랑은 시스루 드레스, 블랙 미니드레스, 청바지를 번갈아 입으며 아침부터 옷을 세 번이나 갈아입은 끝에 외출복을 결정한다. 여기에 가벼운 화장으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요즘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한다.

또 김사랑은 과자 한 봉지를 다 먹고 밥까지 해치워 먹방 여신의 면모를 보여준다. 무지개 회원들의 질문 공세에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상형의 구체적인 모습을 밝히기도 한다.

김사랑의 특별한 싱글라이프는 23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사랑은 용인대학교 국악과 출신으로 가야금을 전공했다. 2000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돼 2001년 대한민국 대표로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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