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OECD 통계정책위서 통계선진화 이슈 논의

입력 2017-06-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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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19~22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개최되는 14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OECD 통계정책위원회는 35개 회원국의 통계기관장 등 통계분야 최고 의사 결정자들이 모여 통계 선진화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장이다. 유엔통계위원회와 더불어 국제통계사회의 양대 회의로 꼽힌다.

조창상 통계청 대표단장은 이번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서 디지털화가 국내총생산(GDP) 추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65차 유럽통계기관장회의에도 참석해 한국의 통계작성시스템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6차 OECD 세계포럼의 추진을 위해 OECD 통계국장과 회의의제, 일정 및 개최장소 등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과 양자회의를 실시해 빅데이터 및 행정자료 활용에 관한 상호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유럽통계기관장회의는 1953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국제통계협의체로, 60개국 이상의 통계청장들이 참석하는 유럽지역 최고의 통계수장 연례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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