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예은 父 200억 사기 사건 조명…성현아‧이특 안타까운 가족사

입력 2017-06-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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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예고(출처=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예고 캡처)

‘풍문으로 들었쇼’가 가수 예은을 비롯해 스타 가족을 둘러싼 풍문을 집중 조명한다.

5일 저녁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의 숨겨진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예은과 그의 아버지를 둘러싼 풍문을 파헤친다.

지난 4월 예은은 지난 4월 신도 150여 명을 속여 약 200억 원의 돈을 가로챈 아버지 박 목사의 사기 사건으로 인해 큰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박 목사는 신도들의 신앙심과 딸 예은의 유명세를 이용해 ‘투자를 하면 높은 배당금을 주겠다’며 헌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예은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사건은 종교계뿐 아닌 연예계까지 파장을 불러왔다.

특히나 그 시점에 예은이 4년간 교제해왔던 가수 정진운과 결별하면서 이것이 해당 사기 사건 때문이 아니냐는 풍문이 돌며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재 예은은 부모님이 이혼한 뒤 어머니와 살고 있으며 아버지 박 씨와는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3년간의 공방 끝에 성매매 무혐의 판결을 받고 재기를 준비하던 배우 성현아 남편의 사망 사건과 같은 날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를 잃은 이특의 안타까운 가족사 역시 밝혀진다.

스타들의 숨겨진 가족 이야기는 5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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