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문재인, ‘문재수’ 김민교 만난다…“두 사람 투 샷 기대된다”, “안철수도 안찰스 만났으면”

입력 2017-04-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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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27일) ‘문재수’ 김민교를 만납니다. 김민교는 tvN ‘SNL 코리아 시즌 9’의 정치 풍자 코너인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에서 문재인을 연상시키는 '문재수'로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은 SBS '미운 우리 새끼'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결합시킨 코너로, 대선 후보를 패러디한 인물들이 센터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내용입니다. 김민교의 '문재수' 외에도 홍준표 후보를 패러디한 '레드준표', 안철수 후보는 '안찰스', 유승민 후보는 '유목민', 심상정 후보는 '심불리' 로 등장합니다. 김민교는 오늘도 문재수 캐릭터로 분장해 오후 6시 20분 경 경기 성남 야탑역 광장에서 문재인 후보를 만납니다. 김민교는 문재인 후보와의 만남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오늘 만나뵈러 갑니다. 긴장되네요"라는 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문재인 후보와 ‘문재수’ 역할의 배우 김민교가 만난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문재인과 문재수, 두 사람 투 샷 기대된다”, “문재수가 오늘 센터 되는 건가?”, “안철수도 안찰스 만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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